안녕하세요오늘은 가족들과 동문시장에 떡볶이를 먹으러 갔습니다. 일에 치여서 애들과 많은 시간을 갖지 못했는데 어쩌다 보니  와이프랑 애들이랑 같이 소소한 행복을 즐기러 동문시장에 가게 됐습니다. 큰애가 언제부턴가 떡볶이에 빠져서  동문시장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동문시장에서 유명한 떡볶이집 서울분식과 사랑분식이 있습니다 다른데도 다 맛있긴 한데 오래되기도 했고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 도민들에게는 그냥 떡볶이집이긴 하지만 그냥 옛 추억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가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매콤한 맛을 원하면 서울분식, 단맛을 원하시면 사랑분식 이렇게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시장 구경을 하다가 갑자기 애들 사진 찍어주고 싶다고 하길래 찾아간 곳이 선우스타일이라는 흑백 사진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