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오전 알바를 하면서 알게 된 중식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1년 전부터 오전에 수산 쪽 유통업에 배달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식당도 배달을 하고 마트도 배달을 하고 점심에 배가 고프지만 퇴근하고 집에서 먹거나 직원과 함께 가까운 곳에 위치한 중식집을 찾아서 먹기도 합니다. 제가 면요리 특히 짬뽕을 무진장 좋아해요.
제가 인정한 동네 맛집- 제주도 제주시에 외도에 위치한 "외도짬뽕", 하귀에 위치한 "전설의 짬뽕", 그리고 "하르방짬뽕"있습니다.
"전설의 짬뽕"은 짬뽕도 맛있지만 탕수육이 맛납니다. 우리 까탈스러운 아들 딸 입맛을 잡았습니다. "하르방짬뽕"은 인터넷에 홍보가 잘되어있고 여름에 냉짬뽕과 갈비짬뽕이 유명합니다. 줄 서서 먹는 곳이라고는 하는데 저는 줄 서서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냉짬뽕이 별미였는데 저의 집사람은 좋아하지는 않터라구요. 호불호가 있는 거 같습니다.
제가 총각때는 짬뽕 맛집을 찾아다녀본 적도 있어서 웬만하면 짬뽕 맛있다고 하지 않는 편이지만 오늘 제가 찾은 곳 "황동 차이나"는 제가 생각했던 맛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황동차이나는 진짜 중산간으로 올라가는 길 중간에 위치한 중식당입니다. 제가 배달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웬만해서 손님이 없을 때 배달을 해서 이곳이 장사가 될까? 하는 생각을 많이 갖고 했는데요
오늘 오후에 배달을 해주라고 해서 멀리 한림 대정을 돌아 오후 1시쯤 가서 배달을 했습니다. 그런데 들어가는
순간 와 제배에서 요동을 치더군요. 냄새가 굿이였습니다.
1. 우연히 알게된 맛집 황동차이나
어쨌든 일하는 도중이어서 배고픔을 뒤로하고 사무실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직원분이 점심을 사준다고 해서 움직였는데 황동차이나로 가는 겁니다. 짬뽕 마니아어서 짬뽕을 주문했는데 직원분이 쟁반 짬뽕을 추천해 주더라고요. 그래서 쟁반짬뽕 (22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배고픔에 바로 나오자마자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블로그를 쓰게 될 줄 알았으면 사진을 남겨놨어야 하는데 아쉬운 데로 먹다 중간에 사진을 찍어서 올려봅니다.
깔끔하게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게라도 올렸습니다. 해산물도 많이 들어있고 우리 제품을 쓰는걸 알았기에 더욱더 맛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일반 짬뽕과는 다르게 전분이 들어가서 걸쭉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저기에 밥 한 공기를 넣어서 비벼먹으면 진짜 굿입니다. 전혀 장사가 안 될 거 같은 곳인데 사람이 바글바글한 이유를 알겠습니다. 특히 동네분들이 많터라구요. 동네분들이 많다는 건 진정한 맛집이라는 뜻이겠죠. 사장님은 경상북도 문경분이시더라고요.
장사하시면서 애로사항이 많으셨던거 같았습니다. 여름에는 그나마 장사가 잘된다는데 겨울에는 해가 짧아서 저녁장사가 빨리 끝나기도 하고 특히 우리에게 좋은 축제하는 날에 길을 통제하는 바람에 장사가 안 된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저라도 참 답이 없을 거 같았습니다.
2. 위치
제주 제주시 애월읍 장소로 88
중식당 황동차이나가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사장님도 웃으시면서 일하시고 장사가 잘되야 그 자리에 계속해서 남아게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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